기타 꺼리 31

[完] 6.5" guitar speaker cabinet

예전 클수록 좋다는 얘기에 아무 생각없이 삼미 10"인 ME250B50을 사용했었는데 만든 캐비넷은 너무 커서 집안에 놓고 쓰기에 불편했다. 업으로 하는 것도 아닌 취미로 깔짝깔짝 하는거라 부담이어서 이번에 6.5"삼미 유닛을 사용한 아담한 캐비넷을 만들고자 했다. 사실 이번에 hotone에서 나온 손바닥만한 5W amp를 하나 구한것도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4"~5"는 너무 작을것 같고 8"만해도 25~30cm정도의 부담스런 사이즈가 될것 같아서 6.5"로 할려고 한다. 육반이면 약 20cm 근방에서 사이즈는 해결될듯하고 80Hz~1000Hz정도면 웬만한 우퍼면 커버를 하니 대충 봤을때 삼미 CWR165가 적당할것 같다. 기타의 음역대는 악보상에는 E3~C8까지, 즉 주파수로는 164.81Hz에서 ..

국산 자바만년필

2006년도 정도에 당시 국산 자바 만년필을 구입해서 사용했었다. 사진을 찾아보니 검은색 바디에 금색 장식을 가진 '아모레스'라는 모델 인듯하다. 필기감이 너무 좋았고 더구나 가격도 싸서 열심히 사용했었다. 펜촉은 독일서 수입을 하였는데 , 국산이었던 탓?에 그리 인기가 없고 저가로만 인식 되었던 제품이다. 어쩄거나 1년정도 열심히 사용했었는데 심각한 단점이 있었다. 황동 배럴에 검은색 페인트(락카?)로 마무리 되어 있었는데 이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잘 벗겨져서 나중엔 얼룩 덜룩한 황동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필기감은 정말 부드럽게 거침없이 날라다니는 녀석이었는데 말이다. 그냥 저냥 딴 사람 줬던것 같다. 지금에 와서 뒤적거리다 보니 JAVA에서 스테인레스 바디의 제품이 눈에 보인다. 스테인레스바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