醉生夢思

아들방에서 열일 잘 하고 있던 파워앰프가 갑자기 문제를 일으켰다. 앰프 켤떄 전원 스위치에 스파크가 튀면서 집 차단기가 내려가 버렸다. 이때까지 잘 동작되어주던건데 무슨일인지 모르겠다. 일단은 전원 토클 스위치 불량으로 판단하고 신뢰성 있는 토클을 구입하고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개발새발 작업된 배선을 걷어내고 새로 작업을 하기로 했다. 개조 내용 1. 전원 토클 스위치 변경 : 문제된 부분이라 생각하여 신뢰성 높은 걸로 변경하였다. 기존꺼 분해를 해보니 : 구리스가 아닌것 같은 액체류??가 보인다. 이게 원인이었을까? 2. 전원부 전해콘덴서와 브릿지 다이오드 변경 : 개발 새발 배선의 주범이라 생각하여 알리에서 전원부 10,000uF * 2개/Ch 보드를 구입하여 : 변경 하였고 배선 Y 단자로 체결하였..

작년에 작업을 시작해서 해가 바뀌었다. 더이상 거실에 방치해서는 힘들어질것 같아서 작업을 서둘렀다. 일전에 구입했던 넉넉한 케이스를 장만하여 배치를 하였다. 전원 트랜스는 300VA급, 1차 220V, 2차 32-0-32V(4.6A), 0-12V(0.5A)로 제작되었다. 일단 배선하여 500옴 가변을 조정하여 0.6옴 양단의 전압을 75mV정도로 셋팅을 하여 약 125mA가 흐르게 하였고 200옴 저항으로 출력전압을 최대한 0에 가깝게 하여 양채널 모두 0.1mV정도로 하였다. 대칭 배선한다고 오른쪽 접지배선을 휘휘돌렸더니 오른쪽에서 험이 발생하였다. 기판 접지배선을 스피커 보호회로에 다모아서 해결하였다. load 연결후 bias 조정을 했다. 좌 74.5mV(124mA), 우 75mV(125mA) 로 ..

Leach AMP, SYMASYM AMP, P03A Amp... 리치와 시마심은 제작을 했고 3번째 P03A 는 PCB로 제작을 완료 했다. 어쨌든 취미가들이 만들어야 할 파워앰프의 3가지는 다 만든샘이다. 1) 입력단 에서 LED는 2V 정도 걸리고 Q3의 Vbe가 0.6V면 1.4V가 560옴에 걸린다. 따라서 약 2.5mA가 흐르는데 Q1의 콜렉터 저항 R6에는 1.25mA가 흘러서 R6 560옴 양단에 0.7V가 걸린다. 2) 프리 드라이버단은 하단부 R9, R10에 35V-1.2V 인 33.8V가 걸리는것으로 계산하면 대락적인 전류를 구할수 있다. 33.8/6.6K = 5.12mA, 프리 드라이버단에는 ±1.2V가 걸려야 되니 이를 가정하고 계산했다. 입력 디퍼런셜 페어쪽 Q1,Q2는 BC546..

MOSFET을 구하기 힘들어 졌다. 구보다회로(이재홍님)에서 사용된 초단 TR은 5핀짜리 2SC1583/2SA798로 구하기 어렵다. 기존에 프리앰프 만든다고 대거 사다놓은 저잡음 TR인 2SC2240/2SA970을 이용해서 구성할것이다. 2SA794/2SC1567은 히타치TR인 2SB649/2SD669을 사용했는데 단종되어 중국 copy 2SB649/2SD669또는 대략 유사한 KSC2690A/KSA1220A 또는 MJE15032/MJE15033을 검토후 사용할것이다. 아무래도 중국산보단 대체쪽이 나을듯하다. 출력 MOSFET은 2SK134/2SJ49를 사용하면 금상첨화이나 이제 구하기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디오*럽에 재고가 있어 캔타입으로 사용할것이다. 히타치 2SK134/2SJ49와 저렴한 ex..

오디오클럽에서 나온 오래된 기판으로 K134/J49를 이용하여 제작을 하였던게 있었다. 군제대후 당시 오디오잡지에 기고된 내용을 보고 설레는 맘을 부여잡고 만들었던건데 지금 남은건 오클 기판과 귀하디 귀한 K134와 J49 2조이다. 이번에 MOSFET 리모델링을 한후 방치된게 기억이 나서 기판 정리?를 하기로 하였다. 기존에 작업된것은 저항류는 국산으로 1/4W짜리, 반고정 저항은 아마도 코팔일것이다. 지방이라 부품을 구하기 어려워서 입력 cap은 엑시콘2.2u+적층2.2u+오렌지드롭 0.022u를 병렬로 연결해서 나름 덕지덕지 작업을 해서 이번 개비를 하면서 부품류를 업글하고 깔끔히 정리를 해놓기로 했다. 1. 저항은 1/4W급에서 1/2W급으로, 0.5R은 3W에서 5W로 변경 2. 입력캡은 파나소..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다. 이번 여름휴가전에 완성했으면 하는데 어찌될지 모르겠다. 앰프부, 전원부 기판이 완성되었으니 이제 케이스에 실장할 순서이다. 기존과 다르게 스피커 보호회로를 추가할것이다. 없어도 문제가 없었지만 혹시도 모를 사태를 대비해서 장착하기로 했다. 이것 때문에 작은 보호용 전원을 위한 트랜스를 추가 하였다. 트랜스 초기 주문시 보호용 전원을 같이 하는게 제일 깔끔하다. 추가 트랜스를 설치 하는것도 설치후 배선도 고민거리가 많아진다. 일단은 제일 작은 사이즈의 단파 트랜스를 구해서 간섭받지 않을 위치에 달아놨다. 제일 귀찮은일중의 하나인 케이스 가공이다. 처음 고민을 많이 하지 않으면 배치가 꼬이기도 하고 모양새도 밉게되는 경우가 있어 만만치 않은 일이다. 알루미늄에 드릴로 작업을 하면 ..

예전 대학원때 이재홍님 기사를 보고 제작 했었던 amp이다. 쌩쌩했던 20대때의 처음 만든 amp를 이쁘게 되살려보는게 이번 작업 목표이다. 당시 음질이 좋다는 K135, J50를 구입해 놓았으나 나중을 위해서 킵핑해놓았고 캔타입이 단종되어 몰드 타입인 K1058, J162 구해서 제작했다. 다행이도 2SC1583/2SC798, 2SB649/2SD669는 당시 구할수 있어서 그걸로 제작했다. 골드문트에도 사용되었다는 출력 MOSFET이다. 요즘은 MOSFET 출력석 구하기가 힘든것 같다. 죽이지 말고 이식을 잘해서 살려야 겠다. PCB는 유성매직으로 배선을 그려서 염화제이철로 에칭해서 만들었는데 허접의 극치이다. 케이스는 서울금속에서 나온 철판으로된걸로 사용했었는데 허접의 극치라 새로이 알리산 알루미늄 ..

첫번째 작업후 추가로 중요 부품을 넣은후 땜질후 보관 해놨다. 1호기 테스트 후 괜찮으면 나중에 2호기로 사용할 예정이다. 사용한 부품은 1호기와 마찬가지인데 film cap만 wima 0.1uf MKP로 하였다. 1. R31/R32 22R => 47R/1W 2. 입력 TR MPSA18 에미터 저항 22R 삽입 3. R30 499R => 1KR 4. C14 22pF => 10pF mica 5. 출력 TR base 저항 1.2R => 2.2R/1W 6. 1호기와 다른점은 디커플링 필름을 wima 폴리 프로필렌으로 2.2옴을 초기 0.5W로 했다가 1W로 다시 수정하였다. 대략적으로 0.5W만 해도 될듯한데 각 자료상 1W급이상을 추천 하여 변경 하였다.

자작 TR Amp로 한번 만들어 봐야 한다는 amp이다. 마샬교수의 leach amp, DIYaudio의 Symasym amp, Elliot의 P3A 등등이 있는데 어째 PCB를 구해서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다. https://www.lf-pro.net/mbittner/Sym5_Webpage/symasym5_3.html SymAsym5 - Project C5, C6, C10, C11, C16, C17, C20 7 100nF Wima MKS2 www.lf-pro.net 원회로에선 출력 TR이 1쌍에 전압은 Vdc +-36V를 걸어주는 걸로 되어 있고 도시바 2SC5200/2SA1943은 발진 가능성이 있어서 사용을 권하지 않는다고 한다. 사실 구입한 이 PCB는 사용해도 될듯한데 원회로에 있는 TR을 사용..

알리에 싼 파워 맴프 KIT가 있어 구입했다. 의외로 평가도 괞찬은듯 하고 가격도 저렴했다. 일단 내부에 있는 부품들은 믿음이 가질 않아서 저항과 캡은 국산으로 변경을 했고 TR류도 새로 구입을 할려고 했는데 그냥 사용하였다. 좀 거시기 한게 히타치의 669와 649 TR이 사용되었는데 단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