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84 진공관 기타 Amp제작

만들어 보기로 했다. AX84-Hi Amp...

일단 문제가 되는 케이스는 pedal파츠에서 만능 케이스를 장만하여 장착하기로했다.

전원트랜스는 기존에 6080SE에 사용할려다 보류한 전원트랜스(0-210V, 6.3V-5A)를 사용하고, 출력트랜슨 원래 5K짜리를 사용해야 하는데, 기존 6L6GC SE앰프에서 교체했던 3.5K용 출력 트랜스를 사용하기로 했다.

철저히 부품 재활용 컨셉을 적용해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싼 버전으로...

구입한건 케이스와 잡 부품들...

 

 

 

그래도 나름 조금 변경된 포인터가 크게는 쵸크 코일 사용과 출력단의 어테뉴에이터 장착 이다.

Tone부를 고민하여 변경했는데 그때 계산한 도면 분실로 원 회로대로 가기로 했음

다른 부분들도 modi 정보를 보고 변경할려다 귀찮아서 그대로

12AX7은 러시아 6N2P로 변경, 그리고 히터는 가상 접지가 아닌 히터 플로팅 적용, B+3에 220K와 100K정도로 분압하여 사용했다 계산상으로는 약 80V정도 띄운것 같다.

 

요런 모양이 되겠다. 러샤 6N2P는 굴러다니는게 있는데 EL84는 어딨는지... ㅠㅠ

 

 

 

커플링은 러샤 오일캡, 파란색은 필코 필름캡 납작한 갈색캡은 러샤 실버마이카란다.

 

 파워부까지 얹어본 형태이다. 기타 앰픈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어쨌든 큰 무리없이 진행되었다. 전원 인렛 옆에 있는 큰 환풍기처럼 생긴게 오디오용 어테뉴에이터이다.

 

 꽤나 복잡성을 유지한다... 어쩄든 집에 있는 진공관 소진차원에서 6N2P는 잘 적용듯하다.

노브는 왼쪽 부터 보면 Gain1-Gain2-Treble-Middle-Bass-Volum순이다.

처음에는 이펙터없이  그냥 기타를 물리니 게인부의 조절을 높게 하지 못했다. 고주파 발진이 일어나서 뭔가 다른 문제가 있나 했다. 페달을 물리니 게인을 둘다 끝까지 올려 사용 가능했고 소리 또한 훌륭? 했다.

 처음 의도한 대로 어테뉴에이터 장착은 잘했던것 같다. 아파트라 음량도 함부로 키우지 못하는데 장착하면 적당량으로 즐기는데는 지장이 없다.

 

이제 껍데기를 만들어 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