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방용 엘더 바디를 구입하고 어디다 쓸것인지 고민하였다. 예전 락카 피니시 바디를 직장후배에게 주고나니 좀 아쉽고해서 투명 락카로 작업 하기로 했다.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좀 얇게 올리기로 했다.
방법은 일단 붓으로 칠하고 말린후 샌드페이퍼로 갈아서 평탄화를 3차례정도 하였고 마지막에는 락카에 물을 조금 섞어서 프렌치 폴리싱을 하였다. 은은한 광이 돈다. 물론 가까이 보면 붓칠 표시도 나고 하지만 크게 표시나질 않는다. 두껍게 올리면 건조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아마도 한 2주는 말려야 할것이다. 얇으니 건조도 빠르고 괜찮은것 같다.
갈기전에 광나는 자태이다.
픽업은 험-싱-험으로 결정했다. 싱글형 험버커를 장착하였고 2,4단하프톤시 싱글코일의 느낌을 최대한 느낄수 있도록 하였다. 미들의 싱글은 아텍 브릿지용인데 가지고 있는 픽업 소진을 하였다.
브릿지를 미들에 하고 나니... 배선을 반대로 연결해줘야 한다. 위상이 겹쳐서... 맹꽁한 소리가난다.
1볼륨 1톤으로 캡은 0.033u WIMA다. 험(넥)-넥싱+미들싱-미들싱-미들싱+브릿지싱-브릿지험이다.
최종 건조중이다.
줄을 달아 놓은 상태이다.
처음 사용하는 빈티지 타입 헤드머신인데... 락킹타입보다 많이 불편하다.
그리고 너트 간만에 가공하느라 많이 힘들었다.
그냥 막쓰기에 편한 그런 기타가 탄생되었다. 그리고 바디와 넥의 칼라 매칭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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