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꺼리/기타등등(guitar)

자작 이펙터

눈나리는 날 2014. 4. 12. 11:31

 

페달을 자작? 한다기 보다 모 사이트에서 제작되어 있는 PCB를 가지고 조립을 하였다.

 

현재 제작되어있는 것은 오버 드라이버와 Delay, 디스토션 이렇게 제작하였다.

오버드라이버는 레드스내퍼 카피본이고 딜레이는 ATN 으로 알고 있고 디스토션은 Nino Maximus copy이다.

트리풀렉은 장터에서 자작품 구입을 하여 사용중이다.

 

기존에 PCB를 몇개 구해 작업한게 있어 그것까지만 만들고 손을 털어야 겠다.

 

코러스, 앰프시뮬, 부스트, 퍼즈...  뭣이든 케이스가공이 제일 어려운것 같다.

 

 

 

Fuzz

여기저기서 Fuzz회로를 참고했다. TR 한 2개정도로 구성되어있는 simple한회로이다.

동일한 구성인데 Cap의 조합이 2가지로 나눠져 있었다. 0.01uF+10uF와 2.2uF+20uF이었다.

SW로 2가지다 구성할수 있도록 하였고 여기 아래에 있는 회로로 짬뽕시켜서 만능기판에 구성하여 제작하였다.

입단에 2.2uf의 필름캡이 없어서 1uF로 사용했다.

소리의 경향은 원래 회로대로 0.01u-10uF가 더 잘 맞는것 같다. 1u-20uF는 나무 과한것 같은 소리가 들렸는데 어쨌든 Switch로 되어 있으니 편리한대로 사용하면 되겠다.

 

Fuzz Face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FuzzFace 기준으로 볼때 Q1은 Q2보다 무조건 낮아야 됩니다 Q1은 80~100사이가 좋고..

Q2는120~200까지..

해외 싸이트에보면 Q1=60~90 Q2=100~140정도가 좋다고 한다

hfe 값이 낮으면 퍼즈의 양이 적으며 소리가 부드럽고 저음이 증가하는 느낌

hfe 값이 높으면 퍼즈의 양이 많고 소리가 칼칼한소리가 납니다."

 

TR hfe측정기 감단한것 찾아서 만들어 보았다. 현재 작업한 2N3904의 증폭률은 230정도였다.

자료기준으로 Q1본다 Q2의 hfe가 커야 하고 Q1이 약 80~100, Q2는 120~200정도라고 해서 새로 산 can type TR의 증폭률을 찾았다.

새로 Fuzz Face를 원 회로대로 만들기로해서 이번것은 Q1은 100정도, Q2는 200정도 셋팅하기로 했고 Q1 2N2369(hfe105), Q2는 새로산 2N3904(hfe192)를 장착했는데,. 입자가 굉장히 거칠고, 꼭 스피커가 너덜너덜한 느낌의 소리가 들렸다, 너무 고적틱해서... 이런컨셉은 Fuzz 2호기에 넘기기로했다...

 

 

곰곰히 고민하다 Q1의 증폭률을 Q2보다 크게 해보기로 했는데, Q1이 작으면 신호 찌그러짐이 작아서 입자가 굵은 소리가 나는것 같나는 판단하에 Q1에 2N2222A(hfe 245)를, Q2에 2N3904(hfe 192)를 무식하게 달았는데,., 환상이다.

입자가 자글자글한게 꼭 마음에 든다. 굵은듯하하면서도 자글자글 쫀득한  디스트?소리이다. 강추!!!

 

아... Q2의 증폭률이 너무 높음 하울링이 생긴다는데... 그래서 Q2의 hfe는 200이하로 달았는데 개인 방구석 장비에선 문제가 없는데,. 어디 Test할곳이 없나,...?

 

 

 

MXR Distortion+ Modi

인터넷상에 쉽게 보이는 회로가 있어 또 작업 하기로 했다. 여러 개조 point가 있고해서 만드는김에 편의성과 여러 소자 특성들을 알기 위해서 약간 수정하여 작업하였다.

 

 

 

기본적인 회로 구조는 인터넷상에 있는것과 동일하다.

추가한 부분은 저음보강SW, Soft clipping SW, 다이오드선택 로타리SW 이다.

cap은 필름콘덴서가 기본이고 1uF는 탄탈로 했다. 오실레이션방지용 10p는 모놀리틱 이다.

저항은 4.7K, 10K2개, 1M(feedback용)은 카본저항이다. 나머지는 메탈필름

 

hard clipping부 다이오드는 1) Germanium Diode(1N60)   2) LED Diode  3) 비대칭 Si Diode(1N4148)

4) open 4가지를 로타리 SW로 연결하여 어떤 음색인지 확인 하고자 한다.

 

 

 

 

 최종적으로는 SOFT Clipping이되면 Hard 다이오드 Type 셀렉터가 되지 않게 토클 SW로 배선을 새로 하였다.

그리고 Distortion 조정용 1Meg 가변(리버스 Type)의 가변 레인지가 너무 좁아서 C500K로 바꿨다. 좁아터진 공간에 구겨 넣는다고 힘들었다.  결과적으로  500K짜리가 정답이다. 적당히 조절이 되고 볼륨도 50K로 변경했는데 출력도 좋아졌다.

노브를 장착한 최종 모습니다.

 

일단 MXR의 왼쪽 스위치를 on하면 저음이 약간 증가되는것이고 off하면 원 회로 대로이다.

오른쪽의 스위치는 off상태이면hard type clipping되는데  셀렉터가 동작되어 셀렉터 오른쪽이 게르마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비대칭, 세번째가 LED이고 맨 왼쪽이 open되어 부스트 개념이다. 스위치를 on하면 소프트 클립핑이되는데 출력이 너무 떨어져서 소리가 많이 작아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비추..

어쩄든 소리는 칼칼한게 왜곡된 소리는 맘에 든다. 랜디로즈가 애용했다고하니...

MXR Distortion+를 모디할때는 소프트 타입은 하지말고 하드타입의 다이오드 셀렉터, 그리고 게인 가변저항은 C500K(또는 B100K), A50K로 하는게 답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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