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Tube Phono, Line Amp

[장기임대] Marantz#7(Line) 또 다른 version

눈나리는 날 2008. 6. 28. 14:29

제대로된 짝퉁 up grade Marantz7

물론 PCB 형태를 가지고 작업하는 거지만 최대한 나만의 Marantz#7을 만들어 보고 싶었고, 원회로에 충실히 작업을 해보고자 했다. 타 고수들의 작업을 보면 원형에 제작, 배선, 부품까지 선정하여 복각을 하였지만, 그럴 실력도 없거니와 정신적 건강 및 금전적 문제를  고려해서 천천히 진행예정이다.

 

1. 진공관 정류 방식   → 현재 고민중

2. Bass 조절(간략 회로)

3. Treble 조절(간략 회로)

 

Marantz pre에서의 맛은 Tone Control이라는 글을 읽고 최대 원회로 그대로 하고 싶었으나, 부품 수배 및 기타 능력의 한계로 인해 Bass(-2, -1, 0, +1, +2), Treble(2, -1, 0, +1, +2)로 하기로 하였다. 일단 없는것 보다는 나을것으로 생각했고, 요즘 나오는 형태는 이 Tone Control 부가 음질 저하라는 미명하에  생략이 되어 있어 '사울 마란츠'씨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각 했고, 더구나 막귀인지라 편하게 음악을 듣기위한 마지막 프리를(음....) 만들고자 고민을 하였다.

 

** 오리지날 마란츠7 도면에서의 저항 용량 지정

    1) 포노 및 라인앰프 : 세번째 진공관의 27K옴, 680옴은 1W 용량 지정

    2) 라인앰프            : 첫번째 진공관에 걸리는 1M옴(4.7K저항 바로 옆),
                                  두번째 진공관의 1K옴은 1W용량 지정

 

▣ 사용 부품

1. Case 

 Amp에 있어 가장 중요한게 case이며, 쌩 노가다이며, 손댄만큼 흉물스러워 지는것이다.

이번것도 소*전자표 case 를 사용했으며, 앞쪽에 구멍이 5개밖에 가공이 안되는 관계로 뒷쪽에 전원 SW를 장착하기로 하였고, 앞쪽은 왼쪽부터 Selector, Treble, Volume, Bass left, Bass right 순으로 고려 하였다. 소*전자표 case는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서 주문을 받아주기 때문에 손댈 일이 줄어 들어 편리하다.

 

2. Rotary Switch

 

 

Selector부 SW는 국산 5접점 2회로를  구입하였다. 릴레이 구동으로 입력을 받기위해서 이부분은 크게 좋지 않아도 될것으로 판단하였다.

 

Tone Control부의 스위치를 찾다가 DHT***에서 듕귁제 5접점 2회로를 3개 구입하였다. 역시나 뻑뻑한게 돌릴려면 손가락이 부러질 지경이다. 좀 부드러우면 좋을것 같은디...  구입처에 혹시 부드럽게 하는 방법이 없는지 문의해본결과 없다고 함. 이 기회에 한번 분해해서 함 볼까??

 

 

3. 커플링 콘덴서(Russia Oil cap :K40Y-9)

 

 

0.01uF/630V

0.22uF/400V

0.33uF/400V

 

역시나 러샤제 oil cap.을 사용하기로 했다. 구소련에서 제작되어 군수용품으로 남겨진것을 러샤 마피아 형님들? 께서 이 좋은 부품을 싸게 팔고 있다는 후문,,,(믿거나 말거나)

각 site의 고수분들께서는 커플링cap 중(0.01u, 0.22u, 0.01u, 0.22u)에서 마지막단에 사용되는 0.22uF만 oil cap.으로 하고 앞단의 0.01u, 0.22u, 0.01u은 필름cap(RTX)으로 하는게 가장 좋았다는 결과가 있었으나,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해보고자, 그리고 1차 version에서도 좋은 소리를 내줬던,  메탈 케이스로된 뽀대도 좋고 해서 oil cap.을 선정 하였다. 그래도 타 캡 대비 저렴하나... 쩐이 제일 많이 드는 곳이다.

 

 

4. Tone Control 부

 

 

Treble

Wima Cap : 0.01uF, 0.047uF, 0.015uF 

Mica Cap : 0.0047uF(4700pF), 220pF, 390pF

 

Bass

Wima Cap : 0.01uF, 0.022uF

Mica Cap : 0.0039uF(3900pF), 0.0056uF(5600pF), 0.0068uF(6800pF)

 

Tone Control부의 Cap.은 스티롤, Mica cap이 좋다고 하는데, 역시나 구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일단은 mica 우선, 나머지는 wima로 선택했다.

 

 

5. 저항류

일단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DHT***에서 구입을 하였고, 구할수 있는것은 죄다 1W급으로  나머지는 용량이 맞지 않는 것은  IC*** 에서 1/2W 1% 급을 선정하였다.

 

Volume

24단 Rotary SW를 이용해서 500K 짜리 어테뉴에이터를 자작키로 했다.

 

 

 

 

 

 

 

 

6. Trans

전원 Trans : 소*전자에서 1차 220V, 2차 240V(0.1A), 13V(2A), 13V(1A)으로 제작 76core

Choke Coil : DHT***에서 30H(50mA) 선택

 

7. 진공관 소켓

 

 

소켓은 좋은것 골라야 한다. 접점이 좋지 않는놈을 사용하면 원인 파악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재작업도 용이하질 않다. 사기재질로 된 9핀 PCB용으로 선택!

 

8. 선택회로

인터넷상 돌아다니는 회로는 여러가지가 있다. 원회로부터 여러 변종회로까지 많은데, 최대한 원형과 같은 부품을 사용한 회로로 소*전자 PCB를 선택했고, 톤 콘트롤 적용을 하기 위해서 몇군데 손을 볼것이다.

 

 

 

                                                           [Click 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원래 회로로 그렸고, 붉은 색으로 되어 있는 부분은 Tone Control 이 없을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회로이다. Tone Control 회로를 삽입하게 되면 붉은색 부분을 삭제, 82K도 삭제하고 A, B, C에 콘트롤 회로를 연결하면 된다.

 

 

 

 

                                                            [Click 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5단 Selector S/W 기준으로 간략화된 회로이다.

연결 C부분의 500K 가변저항 조절하면 Gain을 줄였다, 높였다 할수 있을것이다. 최근 삭제된 개량? 회로보다도 융통성이 있을듯... 일단을 제작 후 편리성에 대해서 봐야겠다.

 

 

 위 도면에서의 A,B,C 부위 작업한것이다. 물론 Sori**표 PCB 기준이다. 아래 사진을 잘보면 위에서 두번째 소켓의 좌/우측 끝으로 가보면 세로방향으로 큰갈색 콘덴서가 있고 수평방향으로 작은 금속성 콘덴서가 자리 잡고 있다. 그사이 검은색으로 줄을 그어 놓았는데, 이부분의 뒷면 배선을 자르면 된다.

 

 

잘보이는지는 모르겠지만, C부분의 위에 잘게 썰어 놓은 부분이다. 이로 인해서 메인 프리기판쪽은 완성이다. ㅋㅋㅋ

 

 

오랜 시간동안 작업을 하지 않다가 드뎌 손을 대봤다. 최근에 또 다시 Tone Control Pre가  땡기고 있는중이다. 혼자 객지 생활을 하느라 적적하던차에 이거라도 완성해야 겠다.

 

 

 

회사 기숙사에 홀로 앉아서 끼적끼적 작업을 하였다. 워낙에 개발 새발이라 속을 보이고 싶진 않지만 삽질의 증거로 남기기 위해서 사진을 찍었다. 너무 콘트롤 부분 PCB를 크게 작업을 했는지 구겨 넣을때 힘들었다. 만약에 재작업을 한다면 작게 꾸며서 단자대를 설치해서 셀렉터 연결하는게 좋을듯 하다.

 

 

어서 진공관을 꽂아서 들어야 할텐데... 집에서 들고올지... 싼것 사서 들어볼지 고민이다. 내부 B전원은 280V로 설정할것이고, 히터전압은 12V로 할것이다.

참 렌치를 들고와서 노브나 달아야겠다.

 

노브를 달고 전원을 연결해보니 LED가 망쓰다... 소리**에서 나온 입력 셀렉터에 있는 LED단자를 이용했는데... 불이 안들어온다. 벌써 2번째 입력 셀렉터 불량인가...

 

하여튼 불이 들어 오게 하기위한 방법을 고민하다보니 220V에 바로 연결할려고 한다.

정류 다이오드 + 저항60K~80K정도 1W + LED -> 220V 연결하면 될듯하다.

히터에 연결하면 noise로 고생한다는 얘기가 있어 바로 220V에 연결하기로 했다.

추가 문제점은 히터전압이 덜나온다 10V정도인데... 저항을 바꿔야겠다.. ㅠㅠ 손댈게 왜이리 많은지...

소리전자 히터 전원 회로에서 고정저항이 1.XXK옴 정도 되어야지 6.3V조정이 가능하더라..는

 

 

일단 대충 만들어서 들어 보았다. 고음은 문제가 없었으나.. 저음은 왼쪽으로해야 증가되고 오른쪽으로하면 감소되는.. ㅠㅠ  하지만 저음을 강조하면 음... 역시 톤 콘트롤회로가 있어야 할것이다. 일단 테스트는 성공이다. 간단하게는 위와 같이 간략 회로를 적용하면 될것이다.

 

이것도 회사 지인에게 장기 임대 하였다. 진정한 마란츠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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