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관 pre amp를 계획 하던중에 아주 간단하고 음질이 좋다는 유리디체(Euridice) 가 그당시에 각 동호회등에서 회자 되었다. 그덕에 만든 amp이다.
회로에서도 보이겠지만, out-trans, 진공관, 저항, 콘덴서 몇개로 끝난다. 하지만 amp에서 제일 힘든것은 case 가공이다. 아래 사진은 초기 Test 중인 모습이다. 뒤에 보이는 것은 DIY에서 공제했던 6V6SE.
중, 고역쪽의 소리가 섬세함, 회로탓인지는 몰라도 저역은 젬병... 어떻게 보면 화려한 음색이지만, 쉽게 질리는듯 했음. 가끔씩 Euridice+5998의 조합으로 듣기도 하였다. 조금은 5998SE이 저역을 보상하였다.
좌측이 유리디체, 우측이 EL84pp 이다. 동시기에 제작하던 것이라 디자인도 비슷하게 되었다. 대충보면 분위기 있는데, 앞 판은 화방에 파는 원목 질감이 있는 나무를 사서 만든것이다. 사포로 갈고 투명 락카 칠하고, 말리고를 몇번 반복후 제작하였다.
회로에서 사용 부품 및 조금 손댄곳..
아직도 저음이 불충분하다. 600~800uF정도가 좋다는 풍문이 있음. 현재 640u 탄탈로 달아 놨음. 추가로 220u를 더해서 860u로 했었는데,,, 영 음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과감히 삭제하고 현제는 540u로 했다. 원 회로대로 220u로 할지 고민중이다.
현재 320uF까지 낮췄다. 별 무리는 없어 보인다. 원회로에 충실해야 하는건지.. 220uf까지 할려고 했으나, 들인 돈이 아까워,.,..,
320u정도면 4.5Hz정도가 된다. 원전 회로대로 만드는게 제일인것 같다.
이놈도 친구 결혼식때 선물로 장기 임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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