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삼촌께서 주신 LP와 가지고 있던것 하니... 도대체가 정리가 되지 않는다.
만들지... 주문을 할지 고민하였다. 대략 600mm정도의 1단 랙의 경우 10만원이 넘고 잘해야 120장 정도 수납이 될것 같다. 검색을 하던차에 일룸의 바퀴까지 달린 3*3 책장이 기가막히다는걸 알았다.
깊이도 370미리가 되고 높이도 350미리인 LP 보관으로는 딱인데... 사이즈가 1미터 20정도 높이에 길이이다...넉넉히 모두 수용할수 있는 사이즈인데 놓아둘곳이... 없다는게 문제이다. 2단짜리가 나왔으면 딱인데...
해서 고민중에 철*지 반제품 주문 가구 코너에 주문형 원목짜임 박스를 찾았다.
가로 : 최소 250mm ~ 1200mm
세로 : 최소 64mm ~ 330mm
깊이 : 최소 250mm ~ 550mm
이 범위에서 선택이 가능하고 연결은 짜마춤으로 결합을 하게된다. 두께 18미리 자작합판으로 주문하였다.
LP판 사이즈가 300*300미리이니 세로를 최대치인 (세로가 깊이가 되겠다) 330mm으로 하고 높이가 되는 깊이를 330에 나무 두께까지 해서 366미리로, 전체사이즈는 900미리로 주문했다.
일룸을 참고하여 바퀴를 총 6개 달것이다. 그럴듯하면 1개 더 만들어서 2단으로 포개서 사용하면 되고 이동 용이하게 바퀴가 역할을 할것이다.
해서 전체 박스의 사이즈는 세로 366 * 가로 900 * 깊이 330mm가 되고 바퀴 높이까지 하면 60mm가 더 높아질 것이다.
바퀴가 고정형 2개 보통4개로 총 6개 주문했는데... 2개가 빠졌다.
자작나무 18mm로 주문했는데 가공과 마무리가 깨끗한게 이상태로도 훌륭하다.
짜맞춤을 했는데 치수가 꽉~낑겨서 조립하는데 애먹었다. 고무망치로 두들기고 쌩 난리도 아니었다.
중간 칸막이까지 설치를 했는데 정확한 치숙 아니면 애먹었을것이다. 다행히 가공, 치수상태가 좋아서 정확히 작업되었다.
일단 중간에 바퀴가 없는 상태로 바퀴를 달아서 건조중이다.
예전에 사놓았던 아마유를 사용했는데 일단 칠하기전에 사포로 코너부와 단면, 접합부를 다듬었다.
동유를 사용하면 좀더 짙은 색을 냈을건데 아마유라 약간 진하게 되었다 동유는 냄새가 뭐같아서 안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고...
현재 아마유 2회 도포후 건조 중이다.
나름 싸고 튼튼하게 잘 만든것 같다. 하나더 만들면 칸막이를 2개로 해서 3칸으로 하는게 좋을것 같다.
한번 수납을 해보았다. 2칸이라 좀 넓은듯하다.
추가 주문을 했었는데... 이런 15미리로 가공이 되어 왔고, 배송중에 파손 및 3미리 얇아서 그런지 휨도 좀 있다. 망할...
위에껀 회사 동료에 줘버리고 다시 18미리를 제작했다. 일단 바퀴달린것위에 얹어보니 안정감도 있고 딱 좋다.
외삼촌께 받은 가요는 오른쪽 하단, 왼쪽 하단에는 팝과 클래식, 오른쪽 상단엔 LD와 내 가요들, 왼쪽 상단은 빽판으로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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