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오른쪽에서 나오는 간헐적인 noise를 참지 못해서 갈아 엎어버리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겼다.
일단 교체한것은 출력트랜스 하나포함해서 소켓까지 다시 갈아버렸다.
하는김에 회로 시정수도 수정을 약간 했다.
출력관 그리드 150K, 캐소드 280옴/10W, 그리드2 200옴
초단은 200옴으로 할려고했으나 캐소드 전압이 낮게 걸리는것 같아서 500옴으로 그냥 달았다. 500옴시 약 3V정도 setting된다. 아무래도 프리에서 출력되는 시그날이 요즘은 높아서 약 3V정도는 되어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 이건 숙제이다.
싹 걷어내고 전원부 PCB로 제작한후 장착한 모습
초단의 캐소드캡은 삭제 하였다. 예전에 마이크로포닉 노이즈로 고생한후에 떼서 개선하였다.
작업완료후의 모습, 항상느끼는거지만 X판이다. 맘에 드는 배선은 항상 나오질 않는것 같다.
커플링캡은 0.22uㄹ 할려고 했는데 오일캡 사이즈도 크고해서 예전에 딴곳에 사용하던 오렌지 드롭 0.47u짜리를 달았다. 출력단 그리드 저항이 150K로 수정되었기 때문에 0.47u정도 해주는게 맞는것 같다.
가만히 보니 저항에 너무 욕심을 부린듯하다. 고전력저항 외에 싸게 갈수도 있었는데 말이다.
어쨌든 막귀라 판단도 되지 않고... 개비를 하면서 최대한 배선에 신경을? 썼다.
결과로 기존의 노이즈는 나오질 않았고 오랜 시간동안의 삽질은 마무리 될것으로 생각된다.
삼극관과 비교를 해보면 고음이 많이 나오는것 같고 굵기가 가늘고 현대적인 그리고 날렵한 음색인것 같다. 출력이 그래도 기존 대비 높아서 나름 볼륨을 높이면 스피커를 갖고 노는것 같다.
한진동 6L6GC 앰프는 여러 출력관을 교체하여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나름 좋을 것 같다.
몇년 동안의 삽질은 여기서 마무리다.!!
2014년 2월 9일 작업
16옴에서 12K으로 초단 캐소드저항으로 F/B을 걸었다. 고음이 쏘는듯한 느낌이어서 걸어봤는데 좀 좋은듯하여 NFB된 상태로 듣기로 했다.
2014년 5월
전원 노이즈가 풀 출력에 있다... 아무래도 전원에 대하여 보강이 필요할것으로 생각되어 전원에 저항 50옴/10W(시멘트저항 100옴/5W 병렬연결)를 22uF전해에 해서 쵸크앞에 달아줬다. 크게 향상되었다.
워낙 실력이 바닥이라 그려러니 하고 들었는데, 파워앰프의 전원 필터부분도 기왕하는 김에 1단정도 추가를 더해주면 전원 노이즈를 확실히 감소할수 있다는것을 알았다.
'Audio > Tube SE Power AMP' 카테고리의 다른 글
[完] Para 6N1P-6L6GC SE Amp (0) | 2016.09.19 |
---|---|
[完] 6BQ5SE 리모델링 (0) | 2014.07.05 |
[完] 6080 SE 자작 (0) | 2013.08.01 |
[完] 6V6SE II (0) | 2011.08.20 |
[장기 임대] 5998SE(6SL7) (0) | 2009.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