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TR, FET Power AMP

MOSFET 60W remodeling (1)

눈나리는 날 2021. 6. 14. 11:27

예전 대학원때 이재홍님 기사를 보고 제작 했었던 amp이다.

쌩쌩했던 20대때의  처음 만든 amp를 이쁘게 되살려보는게 이번 작업 목표이다.

당시 음질이 좋다는 K135, J50를 구입해 놓았으나 나중을 위해서 킵핑해놓았고 캔타입이 단종되어 몰드 타입인 K1058, J162 구해서 제작했다. 다행이도 2SC1583/2SC798, 2SB649/2SD669는 당시 구할수 있어서 그걸로 제작했다.

골드문트에도 사용되었다는 출력 MOSFET이다. 요즘은 MOSFET 출력석 구하기가 힘든것 같다.  죽이지 말고 이식을 잘해서 살려야 겠다.

PCB는 유성매직으로 배선을 그려서 염화제이철로 에칭해서 만들었는데 허접의 극치이다.

케이스는 서울금속에서 나온 철판으로된걸로 사용했었는데 허접의 극치라 새로이 알리산 알루미늄 샤시 집에 이식을 하고자 했는데... PCB사이즈가 커서 구겨 넣을수가 없는 상태이다.

고민하다가 위의 핵심이되는 TR들을 잘 살려서  만능기판에 뜨게질로 땜질을 했다..

입력부 100K 가변 저항은 케이스 장착이 거의 불가능해서 삭제하고 그냥 고정 저항으로 대체했고 입력캡 4.7u는 비마 MKP로, 보정 캡인 5p/10p는 마이카로, 저항류는  국산 1/2W 금속피막, 조정용 가변저항은 1/2W 멀티턴을 사용했다.

실제 이 회로에는 일본 구보다 회로로 사용되는 부품수가 적고 음질도 뛰어나 당시 많은 사람들이 자작을 하여 사용하였다. 사실  나의 꼼꼼 섬세하지 못한 성격으로는 부품수가 많은 회로는 뜨게질이 불가능하지않나 싶다.

 

지금 보니 참 허접하다. 일단 TR들은 살려서 옮길것임.

 

이번에 사용할 전원부 10,000uF/63V 3*2개씩... 들어갈 공간이 문제다.
뜨게질의 완성판이다.
위 초기에 만든것과 비교해보면 일취월장의 형태이다.

문제가 없어야 할것이다. 이 TR류는 단종되어 구할수가 없어서 한번의 실수로 이 project를 날려버릴수 있다. 앞서 적었지만 사용된 부품은 그리 최상의 비싼 부품은 아니지만 나름 가성비 좋은 적당한 부품들로 구성했고 기존과 다르게 디커플링 캡을 요소요소 추가했다. 입단부 필름으로 1u와 wima 프로필렌 0.1u을 병렬로, 출력쪽에는 전해 100u+220u와 wima 프로필렌 0.1u을 병렬 연결하여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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