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 대역에 따른 음의 특성
1)60Hz : 이 주파수 대역의 게인(gain:이득)을 낮추면 저음 악기가 멀어져 음향의 풍만감이 없어지므로 중저음이 결핍되어 들린다. 반대로 적당히 높여주면 소리에 안정감이 생긴다.
2)250Hz : 저음 대역으로 귀에 가장 부드럽게 들리며, 이득을 너무 올리게 되면 저음이 탁하게 들린다.
3)1K Hz : 음악 감상시 안쪽으로 빨아들이는 느낌과 바깥쪽으로 불어내는 듯 한 느낌을 주며 따라서 음악의 원근감을 변화시키는 대역.
4)5K Hz : 이득을 조음 높이면 스트링 악기가 정당히 강조되어 들리고, 너무 높여주면 고음이 씽씽거려 장시간 음악을 듣기가 거북해 진다. 반대로 약간 감소시키면 듣기에 피로하지 않은 소리로 변하는데, 음질 변화에 크게 형향을 미치는 음역이다.
5)15K Hz : 해상력과 관계된 영역으로 신호원의 성질에 따라 소리의 섬세한 감각을 증가시켜 대편성 연주시 해상력을 좌우하는 대역. 적당히 증가시키면 음악감상에 좋은 소리가 됨.
각각 Band 1~5 영역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내용 간단히 정리하면 1~2)는 저음(드럼,베이스 기타등) 3)은 보컬영역 4~5)고음영역(일렉 기타, 심벌즈등) 입니다
악기별 특성
보컬 : 남자와 여자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Khz~2.5KHz를 올리면 명료함이 생기고 풍부함은 140Hz~440Hz 이다/ 존재감은 4Khz~5Khz이다/ 치찰음은 6Khz~10Khz이다/
피아노: 30Hz~4KHz 정도의 순음과 그보다 넓은 배음발생/ 저음은 80Hz~120Hz이고, 풍부함은 65Hz~130Hz 이다/ 선명도와 명확함은 2Khz~5KHz이다.
현악기 : 220Hz~240Hz는 풍부함이 , 7KHz~10KHz는 소리가 날카롭다.
콘트라베이스 : 저음이 41Hz까지
Guitar : 저음은 80Hz~120Hz이고, 220Hz~260Hz 사이에서는 풍부함이 있다/ 1.6KHz~5KHz는 선명도가 생긴다/ 스틸 현은 나이론보다 5db에서 10db정도 크다
일렉트릭키타 & 베이스 : 베이스키타의 저음은 60Hz~80Hz 이고 250Hz 근처를 줄이면 선명해지며 어택은 700Hz~1.2Khz이고 현 잡음은 2.5KHz~3.5KHz사이이다/ 일렉트릭키타는 210Hz~240Hz 사이가 풍부한 소리이며 비트감은 2.5KHz~3.5KHz이다.
심벌즈 : 15K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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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제한 DAC를 구입하였다. 다양한 입력을 받을수 있고 외곽 case도 맘에 들었다. 하지만 음색으로 본다면 개인적인 취향에 맞지 않았다. 고음부를 깍아 버린듯한(고역부 filtering?) 음색이 문제였다.
공제자에게 도움을 청해 봤지만 묵묵부답!!!
정말이지 장터에 팔고 싶었으나...성격상 들어오건 팔지 않는다. 그냥 줬으면 줬지... 어차피 버릴셈치고 필터부 개조를 하기로 맘 먹었다.
그래서 배를 따고 회로를 유심히 그려봤다. DAC에서 나오는 부분은
NE5534를 거쳐 OPA2604로 들어가서 출력으로 나오는 형태였다.
이회로에서는 특이한 주파수 대역을 까먹는게 보이지 않았다.
[NE5534]
[OPA2604]
OPA2604 부분을 시뮬레이션 툴로 돌려봤다 원회로 대로 하면 아래와 같이 고주파 영역이 손해를 보는 형태를 보였다.
콘덴서를 이리저리 바꾸다 보니 330pF(331)에서 고주파 영역의 변동이 있었다. 그래서 몇가질 검토해보니
전체 주파수 영역(50~10KHz)에서는 이득이 10dB정도이다.
20Hz 15KHz 20KHz
330pF 10dB 9.0dB 8.3dB
200pF 10dB 9.5dB 9.0dB
150pF 10dB 9.6dB 9.3dB
100pF 10dB 9.8dB 9.4dB
보시다 시피 심벌즈가 갖는 15KHz에서 330pF적용된 원회로에서는 10 ->9dB로 감소되었다. 이게 문제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래서 적절한 200pF으로 1차 평가를 할것이며 그래도 부족하면 100p로 내릴것이다.
이 330pF은 적은 값일수록 고역부가 잘 통과한다.
추가로 3300pF(332)를 교체 평가 하였다.
20Hz 15KHz 20KHz
2300pF 10dB 8.7dB 7.7dB
3300pF 10dB 9.0dB 8.3dB
4300pF 10dB 9.4dB 8.8dB
3300pF은 1000pF(1nF)만 증가시키고 330pF는 180pF으로 해서 전주파수 대역을 고르게 할생각이다.
15KHz는 9.98dB, 20KHz는 9.7dB 정도 이다.
이정돈 되야 하지 않을까...???
아래 그래프가 최종 컨셉의 특성이다.
최종 Split 조건들
20Hz 15KHz 20KHz 44KHz
원회로 10dB 9.0dB 8.3dB 0.65dB
250pF+4700pF 10dB 9.9dB 9.5dB 0.6dB
5600pF 10dB 9.9dB 9.5dB -1.5dB
2200pF+4700pF 10dB 9.8dB 9.5dB 0.094dB
250pF은 원회로의 330pF을 변경 하는 컨셉이고 2200pF은 2700pF을 변경하는 컨셉임.
가장 쉬운게 3300pF을 5600pF으로 변경하는것이고 효과도 좋을것으로 판단됨
우선적으로 해보고 문제가 있을때는 위 다른 컨셉 적용 예정임
그리고 22uF(전해) + 0.22uF(film) 부분이 커플링인데 전해를 신호 경로에 사용한것이 마음에 걸린다.
--> 9.4uF(4.7uF 병렬, wima) 또는 공간상 문제일때 4.7uF만 달아서 평가할 예정임
기판이 워낙 약해서 위 계획대로 하는데 지장이 있었다. 250pF+2200pF+5600pF을 모두 적용하였지만 크게 나아지질 않았다. 초기 대비하면 좀 나아진듯하지만,.
이번에 안거지만 내 귀가 15K 이상은 잘 듣질 못한다... 큰애가 17K까지 듣는것 같았고...
어쩄든 이 회로를 개작하는것은 15K이상이 잘 나오지 않는것 같다. 위상과 관련된것 같음..
그래서 data sheet에 나온 회로로 구성해서 붙여 봐야 겠다. 그게 답일듯...
얕은 지식으로 판단해볼때...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DAC인듯... 아날로그단에서는 큰문제가 없는 것으로 위 실험으로 평가가 되었다. 그러면... 앞쪽이 문제인가.. ㅠㅠ
어쨌든 이놈은 공짜로 남줬다. 마음만 비우면 사용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으니 말이다.
인켈 보급형CDP보다도 고음이 안나오고... 해서 기존 저가형 백작님껄로 계속 사용 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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