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sen DigiSix
아버지가 물려주신 PENTAX KM의 노출계가 맛이갔었다. 오랜 시간동안 곱게 사용하셨는데, 오래된 세월에 장사가 없는지라 스폰지가 녹아서 수리점에서 갈았다. 그때 사장님께서 상태가 좋다고 말씀해주셨다. 한동안 곱게 보관하다 어쩌면 살릴수 있지 않을까 해서 고민을 했었다. 수리점에 맡겨서 고치는게 과연 옳은 것일까...? 있는 그대로 그냥 후손 대대로 물려줄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원래 노출계가 없는 기종이라 생각 하고 사용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노출표를 외워 사용할려고 했는데, 좀더 잘 사용하기해서 노출계를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고 인터넷을 뒤지다가 몇가지 종류를 알게 되었다.
휴대성, 가격, 기능성을 따져서 구입을 했는데, 꼭 맥가이버 칼 같은 느낌이다. 단점은 넘 작아서 분실하기에는 딱임.
측광 : 입사, 반사(25˚)
센서 : sbc photo diode
측정 범위 : EV0~18
셔터 스피드 : 4분 ~1/2000
조리개 : f/1~f/32
ASA : 6~3200
크기 : 75*52*23mm
무게 : 40g(건전지 포함)
건전지 : CR 2032 (1개)
기타 : 시계, 타이머, 온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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